'daily life'에 해당되는 글 209건

  1. 2012/01/04 고마워 미안해 - 박건웅 님 작품 [고 김근태 님 추모만화]
  2. 2012/01/02 보내고 맞는 즈음에 부쳐..
  3. 2011/11/01 가을엔 그저 수확..
  4. 2011/08/09 [펌] 세계 경제의 붕괴가 오고 있다는데 - 2편
  5. 2011/08/08 [펌] 세계 경제의 붕괴가 오고 있다는데 - 1편
  6. 2011/06/27 상해생활..
  7. 2011/04/24 위대한 따님의 gee 탄생 (5)
  8. 2011/04/05 딸샤벳.. (1)
  9. 2011/03/27 하노이의 아침.. (4)
  10. 2011/02/07 life - keith richards

고마워 미안해 - 박건웅 님 작품 [고 김근태 님 추모만화]

daily life 2012/01/04 12:43
클릭



고맙고, 미안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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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맞는 즈음에 부쳐..

daily life 2012/01/02 09:24
보내고 맞는 일이야 늘상 있는 일이건만..
다르게 느껴지는 건 큰 매듭에 얽혀있다 생각하기 때문..
무어가 그리 대수이랴 싶다가도..
기회를 빌어 생각을 다듬고, 각오를 다질 수 있으니..
한해 한해 맺어가며 새로 맞는 것에 고마운 맘 그득 담아야 할런지도..

2012년에는 이렇게 또 다듬어 본다..
- 책 제대로 읽기 (줄쳐가며 읽겠다능)
- 주위 사람들 섭섭하지 않게 하기
- 블로그 다시 시작하기

(사진은 꼬엘류쌤 블로그에서..ㅋㅋ)


요기는 주로 자료수집과 생각정리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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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그저 수확..

daily life 2011/11/01 11:29
여름 내 따가운 햇볕, 쏟아지는 비를 견뎌내고서는..
가을 차가운 서리 맞고서야 열매 맺듯이..

여름부터 시작했던 일의 결과를 이제 보다..
썩 내키지 않지만..
그르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터라..
이만한 결과에도 감사해야 할 듯..

did my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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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세계 경제의 붕괴가 오고 있다는데 - 2편

daily life 2011/08/09 10:36

미국의 경우 실업률도 아직 높고기업의 신규 투자도 없고집 값도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고경매로 나온 물건이 팔리지 않고 계속 쌓여가고 있어서 전형적인 불경기의 모습인데 갈 길을 찾지 못한 돈다발의 행진으로 주식시장만 잘나가는 모습을 한동안 보이고 있었습니다그러다가 유럽의 그리스이탈리아스페인 등 국가의 채무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지난 8 4일 하루 만에 이렇다 할 특별한 이슈도 없이 미국의 다우지수가500 포인트 이상 폭락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경기도 안 좋은데 돈의 힘으로 받쳐온 주식시장이 일거에 자신감을 상실하고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그 다음 날 바로 안정을 찾기는 했습니다만 현재 미국의 투자가들조차도 지금의 상황이 말이 안 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다만 넘쳐나는 돈이 주식시장 밖에 갈 데가 없으니 주식시장에 남아있는 것이고 언제라도 도망갈 준비를 하고 하루하루 숨을 죽이면서 눈치를 보고 있는 것 뿐입니다이 울고 싶은 아이를 누군가가 뺨을 한 대 때려 준다면 이제 아이는 폭발적인 울음을 터뜨릴 것입니다주가지수는 실물경기를 반영하는 수준을 넘어서 모든 사람이 더 이상 무너질 수도 없다고 생각할 수준까지 주가가 다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정부
(혹은 연방준비은행)가 문제입니다안 그래도 경기가 좋지 않아서 곧 좋아질 것이라며 몇 년째 국민들을 계속 달래고 있는 판국에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이 주식시장이 괜찮다는 것인데 이마저 무너진다면 국민들에게는 미래에의 고용을 창출할 기업들이 무너짐으로써 경기회복에의 희망까지 무너진다는 이야기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그럼 연준에서는 주식시장을 살릴려고 최후의 독약 처방인 3차 양적 완화를 시작할 것입니다

소금을 물에 타다 보면 처음에는 타는 족족 물에 녹아서 소금 결정이 남아 있지 않게 됩니다
물 속에 소금이 보이지 않는다고 물이 짜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소금은 그대로 속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소금을 더 집어 넣으면 어느 시점에선가는 과포화가 되어 소금 결정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소금을 아무리 넣어도 아무리 열심히 저어주어도 이젠 소용없습니다소금은 넣는 만큼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3차 양적 완화로 시작 될 수 있습니다그럼 주식은 올라가겠지만 세계 각국에 흡수되었던 유동성이 더 이상 흡수될 곳을 찾지 못하고 과포화 되면서 세계의 모든 물가가 눈에 보이게 폭등할 수가 있습니다예전에는 한 나라에 국한되었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미국의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받아들인 죄로 전 세계에 한꺼번에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렇게 되면 물가가 한 달 만에 백배도 오르고천 배도 오를 수 있습니다.그야말로 지옥문이 열리는 것입니다이게 바로 미국과 세계 경제의 붕괴를 염려하는 사람들이 수 십년간 누누이 경고해온 내용입니다

짐바브웨의 하이퍼인플레이션위키에서 캡춰


그런데 사실 문제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이런 세계 경제의 붕괴는 인류가 경험해본 적도 없고 섣불리 예측하기가 쉬운 내용도 아니어서 세계 경제가 멸망한다고 확실히 예약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닙니다어쩌면 그냥 현재의 팽창적인 경제가 속도가 조절이 되면서 계속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성장해 갈 수도 있습니다이런 입장에 선 사람들이 현재의 주류 경제학자들은 케인즈 학파 사람들입니다이들은 과거 1930년대의 미국 경제 대공황에서 학습효과를 얻은 사람들입니다당시는 금본위제 시대였고정부의 시장 개입은 최소화하는 것이 미덕인 시대였습니다그러다가 뱅크런으로 시중의 유동성이 말라버리면서 기업정부국민의 경제적 기반이 다 붕괴되는 경험을 한 후로 이들은 경제 위기가 올 때마다 정부가 개입하고중앙 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 최선의 처방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몇 번의 경제 위기를 중앙은행과 정부가 나서 돈을 풀면서 극복하여 실제 이런 이론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도 그 자신이 세계 최고의 대공황’ 전문가로서 완만한 인플레이션은 이롭고하이퍼인플레이션은 해롭지만아무리 돈을 풀더라도 디플레이션은 오지 않게 해야 한다는 철칙을 가진 사람입니다그는 미국에 경기 하강이 올 것만 같으면 얼마든지 돈을 풀 준비가 된 사람입니다물론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긴 하겠지만 조절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어쩌면 더 정상적인 정신상태를 가진 것처럼 보이는 생각들
예를 들어 정부가 인위적으로 시장에 개입하지 않고 시장 경제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든가(오스트리아 학파), 돈을 정부가 마음대로 찍어내지 말고 금과 같은 실물에 연동을 시켜 가치가 보존되게 해야 한다든가(금본위제), 빚은 돈이 아니고 빚일 뿐이라는 생각 혹은 거품은 터뜨리고 부실은 정리해야 하고망할 기업들은 망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들은 대공황을 기점으로 입지를 많이 잃은 상태입니다그래서 지나친 돈이 주택시장에 흘러가서 생긴 병폐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첫 번째 해결책은 돈을 오히려 더 푸는 1차 양적 완화였고그래도 안되니까 다시 돈을 푸는 2차 양적 완화를 했는데 그래도 안되니까 이제 3차 양적 완화를 들먹이고 있는 것입니다 

제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전에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 선동렬 선수가 너무 혹사를 당해서 피로가 누적되어 구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동렬 선수가 안 나올 줄 알았는데 꼬박꼬박 나오니까 기자들이 김응룡 감독에게 왜 구력이 떨어지는데 쉬게 하지 못하고 선 선수를 계속 나오게 하느냐고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그러자 김 감독 말이 내보낼만한 놈이 동렬이 밖에 없는데 어쩌냐고 했었습니다.

버냉키 연준 의장도 같은 대답일 것입니다
연준이 가진 경기 부양 수단은 돈을 푸는 것 밖에 없는데 그럼 뭘 하느냐고 말이죠그런데 소금 결정이 도대체 언제 과포화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아직 세계가 경험이 없어서요. 잘 풀려서 결국 세계 경제가 안정을 찾고 세계 경제가 붕괴된다고 몇 십 년간 경보를 올려온 사람들이 영원히 양치기 소년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일이 나쁘게 되어 진짜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세계적 경제 대붕괴가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 이렇게 되면 케인즈학파는 다시 몰락하고 오스트리아 학파가 다시 득세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만약에 세계 경제가 붕괴한다면 가진 것이 없는 일반인이 휴지조각으로 변해버린 몇 푼 안 되는 돈을 가지고 이 경제 붕괴의 시대를 생존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래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씨는 물과 식량무기,금, 은을 사 모으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의 이면에는 그가 현재 열심히 투자중인 은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부추기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의 새로운 책에서 그는 은이야 말로 최고의 투자라고 하고 있는데 그의 의도대로 그의 책이 나온지 2년동안 '은'은 높은 수익률을 올리면 폭등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물은 적도 없지만 그냥 저 나름대로 이런 상황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저로서는 세계 경제가 붕괴한다고까지 생각하는 것은 도저히 믿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냥 세계가 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막연한 희망사항이 아니라 세계의 생산성과 자원, 인류의 지식과 경험을 보면 조금 고생은 하더라도 극복이 가능한 위기라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제 기업과 정부의 부실도 정리하고, 손해를 볼 사람은 손해를 보게 내버려두더라도 유럽과 미국일본도 균형재정을 이루는 식으로 약간의 고통을 서로 분담하면서 궁극적인 파국만큼은 피해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한가지 문제라면 리더쉽인데 불행히도 정치인들은 대중의 표를 의식하는 사람들이라 자신의 인기를 깎아먹어가며 대중에게 고통에 동참하자고 호소할 사람이 미국이든 우리나라든 별로 없습니다. 어차피 자신의 생존의 문제가 걸린 대중들은 고통에 대해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 이상 물러날 데도 없는데 물러나라면 누가 물러나겠습니까. 생각해보면 불공평한 것이 지금의 고통을 초래한 사람들은 지키지 못할 약속으로 나라를 만신창이를 만든 정치인들과 끝없는 탐욕에 물든 자본가들이지 대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지금 그리스에서 연일 벌어지는 데모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부가 빚이 너무 많아서 나라가 지급불능에 빠지려 하는데도 배고픈 대중들은 정부 지출 삭감에 찬성을 못합니다. 이런 국민들을 설득하려면 리더들이 먼저 고통에 동참해야 하는데 그런 리더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직은 없는 것 같은데 계속 지켜보려고 합니다. 압니까. 누가 혜성처럼 나타나서 지구를 구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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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세계 경제의 붕괴가 오고 있다는데 - 1편

daily life 2011/08/08 12:09

얼마 전에 부자아빠가난한 아빠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씨가 녹화된 동영상을 하나 보았는데 이 분이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경제적 대 붕괴를 대비해서 물과 식량총기류와 금을 사 모으라고 하고 있었습니다.(관련 동영상은 밑에 있습니다.) 일각에서 경제 붕괴에 대한 경고가 꽤 오랫동안 있어왔지만 이 분까지 이렇게 이야기할 정도로 이런 공포가 퍼져가고 있는 것은 몰랐습니다오늘은 두 편에 걸쳐서 여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옆 집에 이런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이 가족의 일년 소득은 2800만원 정도입니다그런데 일년 소비는 4000만원 정도를 합니다이런 소비생활을 하는 것이 어제 오늘 시작된 것이 아니라 꽤 오랫동안 이렇게 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그런데 꼭 사치스럽게만 살아서 그런 것은 아니고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도 매달 돈도 보내드리고가족 중에 아픈 사람도 있어서 병원비도 들어가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래도 집도 좋고차도 좋은 것을 보면 헤프게 쓰는 것이 분명하고 거기다가 뭐가 그렇게 지킬 것이 많은지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서 도난 경보 시스템도 설치하고 그랬습니다.나중에 알고 보니 이 가정의 빚이 무려 1 5천 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소문에 따르면 소득의 1/4은 원금도 아니고빚에 대한 이자를 갚는데 쓴다고도 하니 도대체 돈이 어디서 생기는지 참 궁금합니다.

이 집안이 바로 
미국이라는 나라입니다. 2012년 세수가 2.6조 달러세출이 3.7조 달러,부채가 14조 달러 정도되니 한국 사람의 일반 가정에 빗대어 한번 상황을 정리해본 것입니다언뜻 들으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적자 예산인데 이렇게 나라가 돈을 많이 쓰고빚을 많이 지고도 계속 유지되는 것이 신기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아마 미국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도 있는 것일까요있습니다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이 바로 그렇습니다미국의 통화인 달러는 전 세계의 상거래에 이용되는 기축통화입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에 한국의 한국은행에 남산만큼 쌓인 한국 돈이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고국제 거래에서 사용이 되는 진짜 돈인 그 달러가 없었습니다몇 푼 안 되는(?) 달러를 차입하기(210억 달러위해 굴욕을 당했던 이유가 바로 이 달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미국은 필요에 따라서 달러를 얼마든지 찍어낼 수가 있습니다그러니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거위인데 알을 낳는 속도가 맘껏 조절이 가능한 초특급 거위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도대체 이렇게 돈을 막 찍어내도 되는 것인가 걱정이 되어야 맞을 것입니다
사과 하나가 열리는데도 농부의 일년간의 수고와 땅과 비료햇빛과 물이 필요한데 어떻게 이렇게 쉽게 무에서 유가 창출이 되는가과연 부작용 같은 것은 없느냐는 것이죠당연히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이 돈을 많이 찍어내면 재화는 비교적 정해져 있는 양이 있는데 돈만 늘어나므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1930
년대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에서는 1차 대전 패전 이후 과도한 배상금을 요구하는 베르사이유 조약에 따라 배상에 허덕이게 되었고 안 그래도 전쟁 중에 진 빚에 배상금까지 외국에서의 차입에 의존함으로써 마르크화가 약세에 있었습니다전쟁 중 달러당 9마르크 정도이던 환율이 전쟁 직후 1919년 말에는 47마르크가 되었고, 1921년 초에는 넘어서면서 60마르크가 되었습니다영국에 거액의 배상금을 물었던 1921년 말에는 330마르크가 되고 집권 세력의 경제난을 타개하기 위한 증세와 재정 긴축에 대해 좌우익에서 모두 반대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돈을 한없이 찍어내기 시작하자 인플레이션이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되면서 1922년 말에는 달러당 8000마르크의 환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이로 바이마르 공화국은 붕괴하고 히틀러가 집권하는 단초가 제공되게 됩니다.당시 빵 1파운드에 30억 마르크고기 1파운드는 360억 마르크였다고 하니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최근까지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었던 짐바브웨의 경우
 2009 4월 자신의 짐바브웨달러를 공식적으로 포기하고 미국 달러를 공식 화폐로 사용하기 직전인 20092월 환율이 짐바브웨 300조 달러당 미화 1 달러에 이르렀습니다종이로 돈을 찍어내면 처음에는 무한한 부가 저절로 창출되는 것 같지만 결국 그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리므로 돈이 가치가 없어진다는 역사의 교훈입니다그럼 이런 역사의 교훈이 황금알을 낳는 특급 거위를 가진 것으로 생각되는 미국의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할까요

통계에 의하면 약
 100년 전인 1900년 경의 1달러의 구매력에 비해서 현재의 1달러는 3센트 남짓의 구매력만을 가지고 있습니다돈을 거듭 찍어낸 나머지 그 가치의 97%를 잃어버린 것입니다최근의 데이터를 보니까 1900년에 대비해서 1970년 달러의 가치는 20센트 정도인데 현재 3센트 정도라고 합니다. 1970년에서 2010년까지 미국의 GDP는 1조 달러에서 14조 달러로 변했습니다달러로 표시되는 나라 전체의 경제 성장률은 달러 가치의 하락을 상쇄한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GDP변화, 출처미상


하지만 일인당 GDP로 따져보면 역시 같은 기간 24000불에서 54000불로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서 2.25배의 성장을 보이는 것 같기는 한데 1900년의 달러 구매력으로 계산하면1970년에는 24000달러 x 0.2 달러면 4800달러의 구매력이 있었고 2010년에는 54000 x 0.03으로 1620 달러로 구매력이 오히려 줄어든 것입니다.

달러의 구매력 하락, 출처미상


미국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가 자신의 부모님들 세대에는 가정에서 가장 한 명만 일하고도 방 세 개인 단독주택에서 차
 2대를 굴리고자식들을 교육시키면서 여유있게 살 수 있었는데 왜 지금은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 하지 않으면 생활이 안 되는지또 돈을 더 많이 버는데도 집도 빚이고차도 빚이고빚을 갚고 나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는 팍팍한 삶이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하지만 위에 제가 예시한 달러의 구매력을 따져보면 이런 상황이 별로 놀랍지도 않을 것입니다이를 오스트리아 학파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 세금이라고 합니다월급에서 직접 제하는 직접세와 물건 등에 붙는 간접세와는 달리 인플레이션 세금은 조세 저항이 가장 없는 세금입니다하지만 국가에서는 화폐를 발행함으로써 재정을 감당하고대신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림으로써 국가가 진 빚에 대한 부담도 덜게 됩니다.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때 발권력을 동원하여 이자율을 인위적으로 낮추어 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디플레이션을 막으려고 했었습니다이 때 전 세계가 들고 있어나 반발을 했지만 가장 심하게 반발한 나라가 중국이었습니다그도 그럴 것이 중국은 미국의 채무의 8%에 해당하는 1.16조 달러의 채권을 가진 나라인데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면 가만히 앉아서 돈의 가치를 도둑맞는 결과가 초래되게 때문입니다어쨌거나 두 차례에 걸친 양적완화는 전 세계의 실물의 가치의 폭등을 가져왔습니다.아래 표를 보시면 최근 얼마나 상품 가격이 올랐는지 알 수 있습니다.

면화입니다
.

이하 indexmundi.com에서 캡춰


설탕입니다.

원유입니다.


철광석입니다.


금입니다.

달러의 팽창으로 인한 구매력의 상실은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미국 국민만의 손해가 아니라 중국이든 어디든 전 세계적인 손해를 가져옵니다
어차피 우리나라도 국제 시장에서 달러로 물건을 구입하기 때문에 물건 가격의 상승은 보유하고 있는 달러의 가치의 하락을 의미합니다여담인데 최근 한은에서는 금을 다량 구매하여 외환 보유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고 하고 있는데 금의 경우 지난 100년간 구매력을 계산해보면 구매력이 오히려 상승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왜 금 값이 역사상 최고인 지금 시점에 금을 살 수 밖에 없었느냐는 시기적인 측면에서 비판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흐름이라고 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은 희한하게도 미국의 소비자 물가의 폭등을 아직 가져오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시민들의 체감 물가는 조금 다르지만 적어도 정부에서 발표하는 바로는 그렇습니다주된 요인이 아직은 중국에서 값싼 소비재가 계속 수입되고 있다는 것이고미국에서 풀린 돈은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통해 중국한국 등의 외환 보유고로 편입 되고 있다는데 있다고 합니다또한 미국의 금융권에 흘러 들어간 돈은 다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증시 등으로 흘러가고 있으니 일부에서는 세계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도 각국의 주가는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이전의 상황을 거의 회복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 글이 다음에 이어집니다. 너무 길어서 두 편으로 나눕니다.

** 위에 두개의 테이블의 출처를 알려주시는 분이 계시면 올리겠습니다. 오래 전에 캡채해두어서 링크를 잃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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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생활..

daily life 2011/06/27 12:24
· 주중
 - 06:00 기상 및 체조
 - 08:00 출근
 - 12:00 중식
 - 19:00 퇴근
 - 20:00 석식 및 음주
 - 23:00 체조 및 취침

· 주말
 - 08:00 기상 및 체조
 - 09:00 조식
 - 10:00 개인정비 및 자유시간 (일요일 탁구)
 - 14:00 중식
 - 15:00 자유시간 (토요일 탁구)
 - 21:00 석식 및 음주
 - 24:00 체조 및 취침

※ 이건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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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따님의 gee 탄생

daily life 2011/04/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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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ki 2011/04/25 21:03 Modify/Delete Reply

    왜요, 요즘은 1등 상금이 3억, 5억이라잖아요.
    저는 싫다는 현빈이 한테 권하고 있는데

    엄마아빠 유전자 때문에 자긴 가수 못할거라고 하네요.

    두분중에 누가 가무에 능하신거예요??

    • 아범 2011/04/26 10:21 Modify/Delete

      제 어릴 적 꿈이 백댄서이긴 했죠..ㅋㅋ

  2. BlogIcon kaki 2011/05/20 17:06 Modify/Delete Reply

    소식이 너무 뜸하세요!
    결혼기념일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희 부부랑 같은 날이라 잊어버리지 않고 있어요.ㅎㅎ

    • 아범 2011/06/03 19:05 Modify/Delete

      카키님도 업뎃 없으시믄서..
      지금 상해에 있네요..^^;;
      결혼기념일 어케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는..ㅋ

  3. BlogIcon kaki 2011/06/06 21:45 Modify/Delete Reply

    에구...저, 열심히 끄적여서 올리고 있는걸요.
    며칠에 한번 씩이긴 하지만...^^


    네이버 로그인 안하셔서 그런건지,
    아니면제가 신청한 서로이웃을 수락 안 하셔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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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샤벳..

daily life 2011/04/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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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erm paper writing services 2011/04/18 19:59 Modify/Delete Reply

    It’s very rare that you find the relevant information on the net but your article did provide me the relevant information. I am going to save your URL and will definitely visit the sit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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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아침..

daily life 2011/03/27 22:17
초기화면 변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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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요기 곰팡이 슬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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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aki 2011/03/28 15:56 Modify/Delete Reply

    요즘 소식이 뜸하시다 했는데...
    출장 다녀오신거예요??

    • 아범 2011/03/30 14:54 Modify/Delete

      들락달락 하고 있네요..ㅋ
      잘 계시죠..

  2. BlogIcon kaki 2011/03/30 15:42 Modify/Delete Reply

    지난주 시어머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입원중이시라 병원에서 지내고 있어요.

    지금 밥하러 집에 들어왔다가 잠시 숨 돌리고 있네요.

    • 아범 2011/03/30 18:11 Modify/Delete

      아..이런..ㅠㅠ
      힘드시겠네요..
      아프신 분이나 돌보시는 분들 모두..
      기도드리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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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keith richards

daily life 2011/02/07 12:49
What Keith Richards’ “Life” teaches about branding  2011-02-01 중요한 글로 표시
Kirk 2011-02-01 23:20 작성 | authenticity, brand essence, simplicity,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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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make a rock ‘n’ roll record, technology is the least important thing.” — Keith Rich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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